과연 남을 걸고들 체면이 있는가

얼마전에 있은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경기에서 잉글랜드팀의 흑인선수들이 11m벌차기를 성공시키지 못해 패한것을 계기로 영국내에서 흑인증오, 인종차별분위기가 극도로 만연되여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바빠난 영국당국이 인터네트사회교제망에서 인종차별적인 글들을 삭제하고 관련인물들을 체포하는 등 사태진화에 급급하고있지만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라는것이 국제사회의 일치한 평가이다.

《현대축구의 발상지》라고 자처하는 영국의 한복판에서 일어난 이번 사태를 분별력과 자제력을 상실한 몇몇 《축구망나니》들의 즉흥적이며 돌발적인 란동으로만 볼수 없다.

이것은 영국사회에 뿌리깊이 존재하는 흑인증오와 인종차별사상이 낳은 필연적인 결과로서 영국의 한심한 인권실상의 일단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5월에 발생한 27살의 흑인인권녀성활동가에 대한 총격사건은 세상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최근 어느한 유엔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18~24살난 녀성들의 97%가 성폭행을 당하였거나 당하고있다.

심지어 영국경찰이 평화적시위들을 폭력으로 진압하기 위한 법안들을 연구하고있으며 정보기관들은 인터네트상에서 개인자료들을 비법적으로 수집하고있다고 한다.

이처럼 한심한 인권실상을 안고있는 영국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을 무작정 걸고들며 이러쿵저러쿵하고있는데 대해 지금 국제사회는 제코나 씻으라고 신랄히 야유조소하고있다.

영국은 이번 기회에 남을 걸고들 한쪼박의 체면이나 자격이 있는지 자기를 심중히 반성해보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유럽협회 연구사 최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