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건사를 잘해야 한다-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얼마전 유엔주재 일본대사 벳쇼가 기자회견을 가지고 《대조선제재결의에 례외를 적용하는것은 시기상조》, 《미국과 련계하여 제재결의의 엄격한 리행을 각국에 호소하겠다.》는 희떠운 망발을 늘어놓았다.

온 한해동안 《제재압박》의 몽상속에 헤매여온 일본이 해를 마감하는 지금까지도 깨여나지 못한것같다.

벳쇼가 유치한 나발을 또다시 불어댄것은 대세를 판별할줄 모르는 얼간이의 객기에 지나지 않는다.

올해에 들어와 중대한 극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조선반도현실을 통해 국제사회는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가지는 의의에 대해 실감하고있다.

세계가 올해 조선반도정치정세를 사변중의 사변으로 꼽으면서 평화와 안정을 위해 기울인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들에 대해 평가하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우리와의 대화와 새로운 관계수립에 나서고있는 현실과 국제적으로 고조되고있는 대조선제재완화, 해제에 관한 주장들은 세계의 주목을 끌고있다.

일본 NHK방송은 《북조선과 각국과의 대화가 활발해지고있는 속에 중국, 로씨야 등이 제재위원회에 대조선제재결의 례외적용을 검토하도록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고 보도하였다.

이것은 대화와 평화가 막을수 없는 대세이며 모처럼 마련된 정세완화의 흐름을 계속 이어나갈수 있는 현실적방도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이에 배치되게 행동하고있다.

상투적인 《제재압박》나발과 같은 고약한 언행을 일삼으며 우리와의 대결일변도로 나가고있다.

정세악화에서 리속을 챙기는 나쁜 버릇으로 하여 국제사회로부터 더 큰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는 정치소국 일본이 지역에 도래한 평화와 안정의 거대한 기류에 감히 도전해보려는것이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일본은 국제무대에서의 제몸값이나 똑바로 알고 입건사를 잘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선반도문제와 관련한 대화마당에 명함장조차 들이밀지 못하고있는것은 눈앞의 현실도 보지 못하는 정치적소경인 일본이 당하는 응당한 수치이다.

주제넘는 언동이 계속될수록 지역문제에 끼여들어 평화와 안전보장에 훼방을 놓으려는 아베일당의 불순한 속내만 드러내보일뿐이다.

일본이 계속 대세의 흐름에 역행한다면 조선반도와 지역, 나아가 세계에서 완전히 고립된 외토리신세를 면할수 없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