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개관

위치와 령역

조선은 유라시아대륙의 동부에서 태평양으로 뻗어나간 조선반도에 자리잡고있다.

북부는 대륙과 잇닿아있고 동, 서, 남 세면은 태평양 북서부기슭바다들에 둘러싸여있다.

경도상으로는 E 124° 10′ 45″ (평안북도 신도군 비단섬 서쪽끝)로부터 E 131° 52′ 22″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동쪽끝)사이, 위도상으로는 N 33° 06′ 45″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 남쪽끝)로부터 N 43° 00′ 33″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 북쪽끝)사이에 놓여있다.

섬을 제외한 반도부분은 경도상으로는 E 124° 18′ 38″ (평안북도 룡천군 진흥구 서쪽끝)로부터 E 130° 41′ 45″ (라선시 선봉지구 우암동 동쪽끝)사이, 위도상으로는 N 34° 17′ 31″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남쪽끝)로부터 N 43° 00′ 33″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 북쪽끝)사이에 놓여있다.

조선이 위치한 경도구간은 약 8°이다.

위도상으로 북반구온대의 중간에서 남쪽으로 치우쳐 약 10°구간에 걸쳐 길게 놓여있다.

령토는 조선반도와 그 주변의 3 644개의 섬들로 이루어져있다.

령토의 총면적은 22만 4 252km2, 그중 섬면적은 5 851km2정도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반부)의 면적은 12만 3 214km2이며 남반부의 면적은 10만 1 038km2이다.

조선은 령토의 크기로 볼 때 세계의 근 200개의 독립국가들중에서 84번째 자리를 차지한다.

조선령해의 경계선은 기산선으로부터 바다쪽으로 12n.mile 되는 선이다.

조선령공의 높이는 세계적으로 공인되여있는 인공지구위성의 최저궤도높이이다.

조선은 령토의 크기에 비하여 둘레의 길이가 매우 길다.

섬을 제외한 반도부분의 둘레의 길이는 9 313.9km이며 그중 해안선의 길이는 7 771.1km이고 륙지경계선(두만강어구-압록강어구)의 길이는 1 536.8km이다.

북남사이의 제일 긴 길이는 함경북도 온성군 풍서리로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마라도까지 1 144.6km이다.

 

지 리

지형

조선은 산지가 많은 나라이며 륙지의 평균해발높이는 442m이다.

산지대의 면적은 176 404km2(국토면적의 78.7%), 벌지대의 면적은 47 848km2(국토면적의 21.3%)이다.

지세는 북쪽과 동쪽이 높고 남쪽과 서쪽으로 가면서 낮아진다.

산줄기들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남해안의 구재봉까지 뻗은 백두대산줄기를 등마루산줄기로 하고 그로부터 수많은 가지산줄기들이 뻗어내려 하나의 산줄기체계를 이루고있다.

백두산의 장군봉(해발높이 2 750m)은 조선의 최고봉이다.

백두고원, 백무고원, 개마고원을 비롯한 고원들과 강계분지, 회령분지 등 분지들이 많다.

룡문대굴, 송암동굴과 같은 아름답고 이름난 지하동굴도 많다.

강하천이 많기때문에 강골짜기가 발달되여있고 비탈땅이 많다.

평양벌, 룡천벌, 열두삼천리벌을 비롯한 벌들은 대부분 조선서해안과 조선남해안의 큰 강들의 하류부와 해안일대에 펼쳐져있다.

해안선이 길고 그 굴곡이 매우 심하다.

 

기후

조선은 온대에 놓여있기때문에 사계절 즉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뚜렷하다.

년평균기온은 10°C, 년평균강수량은 1 000~1 200mm이다.

기후는 전형적인 철바람기후로서 겨울철에는 찬 북서풍이 불어와 개인날씨가 계속되고 여름철에는 남풍, 남동풍이 불어와 비가 오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며 봄과 가을철에는 대륙성, 해양성 등의 철바람이 엇바뀌여 바람방향이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