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표단 단장 유엔총회 제75차회의 1위원회 회의에서 연설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이 유엔총회 제75차회의 1위원회 회의에서 한 연설은 다음과 같다.

의장선생,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의 이름으로 당신이 본 위원회 의장으로 선거된것을 축하하며 당신의 능숙한 사회밑에 위원회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의장선생,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화목하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는것은 인류의 숙원입니다.

군축을 지향하는 국제사회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최근의 현실은 그와 반대되는 군비증강의 방향으로 나가고있으며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요소들이 증대되고있습니다.

핵군축을 위한 법률적장치들이 점차 제거되고 군사활동의 호상감시체계가 결여된것으로 하여 오판과 착오로 인한 우발적충돌이 발생할수 있는 위험성은 더욱 높아졌으며 렬강들의 군비경쟁과 첨단무기시험, 군사연습들은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습니다.

지난해 세계최대핵보유국들의 전술핵무기보유를 금지하는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이 파기된데 이어 랭전후 수십년간 신뢰조성과 투명성보장에 이바지해온 령공개방조약의 존재가 위태로운 상태에 있습니다.

다음해 2월에 효력이 만료되는 전략공격무기축감조약-3은 당사국들의 립장대립으로 연장될 전망이 불투명하며 초기의 핵군축목적에서 리탈하여 정치적수단으로 리용되고있습니다.

핵군축이 실현되자면 핵무기를 제일 많이 보유한 핵보유국들부터 그 철페에 앞장서야 하며 자기 령토밖에 배비한 핵무기들을 철수시켜야 합니다.

현시기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군사적영향력을 확대하고 전략적우세를 차지하기 위한 대결과 경쟁은 더욱 치렬해지고있으며 이것은 지역나라들의 평화적발전을 저애하고있습니다.

한편 현행헌법을 확대해석하고 자체방위능력을 초월하여 해외파병과 군비증강을 추구하면서 군사대국화에로 박차를 가하는 일본의 무분별한 행위는 주변나라들의 응당한 불안과 경계심을 자아내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대표단은 새로운 랭전을 불러오고 군비경쟁을 유발시키려는 그 어떤 시도도 평화로운 세계를 지향하는 인류의 념원에 대한 도전으로서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의장선생,

올해 조선반도의 남반부에서는 대류행전염병확산의 와중에도 도발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이 벌어지고 외부로부터 최신무장장비들이 부단히 반입되는 등 평화를 위협하는 적대행위들이 로골화되였습니다.

현 정세하에서 국가의 안전과 발전을 수호하기 위한 근본담보는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입니다.

우리는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형태의 고강도압박과 군사적위협공갈에도 끄떡없이 우리 자신을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자위적억제력을 보유하고있으며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최강의 국방력을 다지는 길에서 순간도 멈춰서지 않을것입니다.

의장선생,

우리 공화국정부는 생화학무기를 반대하는 일관한 립장을 견지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우주공간이 오직 평화적목적에 리용되여야 한다는 립장으로부터 우주군비경쟁을 반대하며 우주의 군사화, 무기화를 금지하기 위한 구속력있는 조약을 조속히 체결할것을 주장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수호에 이바지하려는 변함없는 립장에서 선의적이고 친선적인 모든 나라들과 적극 협력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