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

세계적으로 반인종주의열풍이 고조되고있는 속에 최근 아프리카나라들에서 식민지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사회적운동이 적극화되고있다.

지난 6월 26일 우간다에서는 국회의원들과 법률가들을 포함한 5 000여명이 식민지잔재청산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정부와 국회에 제출하였다.

청원서에서 그들은 영국인들이 우간다에서 물러간지 58년이 되였지만 아직까지도 식민지여독이 남아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사람들의 인권과 자유를 침해하고있는 모든 식민지적명칭들과 기념비들을 없앨것을 요구하였다.... ... ... 더보기

멀고도 가까운 나라

1975년 6월 25일, 이날 모잠비끄인민들은 200여년간에 걸치는 식민지예속의 멍에를 벗어던지고 나라의 완전독립을 이룩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바로 이 뜻깊은 날 남먼저 새 모잠비끄의 탄생을 축하하고 외교관계를 맺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식민주의자들을 반대하는 모잠비끄인민의 반식민지투쟁, 민족해방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였다.

식민지예속을 끝장내고 자유와 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모잠비끄인민의 피어린 투쟁이 어려운 난관에 부닥쳤을 때인 1971년 9월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절명의 위기에 놓인 무장투쟁의 운명을 두고 출로를 찾지 못하여 모대기던 모잠비끄해방전선위원장 겸 해방인민군총사령관 사모라 모이세스 마셀을 몸소 만나주시고 자신께서 항일의 나날 터득하신 유격전의 묘리와 귀중한 전략전술적명안들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 ... 더보기

반세기이상의 력사

6월 24일은 조선과 라오스사이에 외교관계설정 4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반제자주, 사회주의의 공통된 리념에 기초한 조선과 라오스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력사는 1965년부터 시작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1965년 4월 인도네시아 쟈까르따에서 반둥회의 10돐 기념행사에 참가한 라오스애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장 수파누봉동지를 만나주시고 그해 10월에는 우리 나라를 방문한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뜻깊은 첫 상봉을 하시였다.... ... ... 더보기

땅과 평화

팔레스티나령토인 요르단강서안의 일부 지역을 기어이 병합하려는 이스라엘의 무모한 책동이 더욱더 로골화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을 일으켜 팔레스티나의 요르단강서안지역을 강탈하였으며 이 지역을 장차 저들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유태인정착촌건설을 끊임없이 강행하여왔다.

요르단강서안지역문제는 땅과 평화를 바꾸는 원칙과 《두개국가해결책》에 기초하여 팔레스티나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는데서 핵심적인 사항들중의 하나이다.... ... ... 더보기

머나먼 알제리와 모리따니땅에 새겨진 영원한 친선의 자욱

오늘 우리 인민과 세계진보적인민들은 만민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머나먼 아프리카대륙의 서북단에 위치하고있는 알제리와 모리따니를 공식친선방문하신 45돐을 다함없는 경모의 뜨거운 마음속에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근 반세기전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자주, 독립, 새 생활창조를 위한 발전도상나라인민들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쁠럭불가담운동을 발전시켜나가시려는 숭고한 국제주의적사명을 지니시고 알제리민주인민공화국과 모리따니이슬람공화국을 공식국가방문하시였다.

주체64(1975)년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력사적인 방문기간 김일성동지께서는 반제자주, 쁠럭불가담의 한길에 서있는 조선인민과 알제리, 모리따니 인민들사이의 진실한 친선과 협조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해주시였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