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민족적명절인 해방의 날에 즈음하여 당신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 두 나라에서는 75년전 조선의 자유와 독립을 위하여 어깨겯고 싸운 붉은군대 군인들과 조선의 애국자들에 대한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있습니다.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관계는 전통적으로 친선적이며 선린적인 성격을 띠고있으며 지난해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있은 우리들의 상봉은 이를 여실히 확증하여주었습니다.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은 호혜적인 협조를 더욱 발전시키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에서 평화와 안전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을 축원하며 아울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행복과 복리가 있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