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구름을 몰아오는 《글로벌 싼더 22》

얼마전 미전략사령부가 핵무력준비태세개선을 위한 야전훈련 《글로벌 싼더 22》를 진행하였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미전략사령부와 함께 여러 전투사령부와 군종부대들, 일부 특정한 정부기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에서는 3대핵전략자산으로 불리우는 전략폭격기와 대륙간탄도미싸일, 핵잠수함의 훈련에 기본초점을 맞추었다고 한다.

미국은 2006년부터 전략사령부를 위주로 하여 자국무력뿐 아니라 동맹국들의 무력까지 망라하여 해마다 《글로벌 싼더》훈련을 벌려오고있으며 지난해 대류행전염병의 발생으로 세계가 혼란에 빠진 속에서도 영국과 오스트랄리아군대를 끌어들여 《글로벌 싼더 21》훈련을 강행하였다.

미국이 동맹국들과 함께 전지구작전능력을 숙달하고 핵전쟁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가상적인 적을 설정하고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싼더》훈련은 명백히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핵전쟁연습이다.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류를 대상으로 원자탄을 사용한 핵전범국이며 사람들은 지금도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의 참상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기의 불미스러운 과거에 대해 반성하기는 커녕 여전히 핵만능론을 고취하면서 자기의 핵무기고를 계속 증강하고있으며 핵전쟁능력을 끊임없이 강화하고있다.

미국이 핵전략자산들의 준비태세를 개선하고 그 현대화를 더욱 다그치고있는것은 핵무기를 세계제패실현의 기둥으로 삼으려는 기도의 발로로서 이것은 전세계를 새로운 핵군비경쟁마당에로, 핵대결장에로 몰아넣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 마련이듯이 미국이 해마다 벌려놓는 《글로벌 싼더》훈련이 핵전쟁에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과연 누가 장담할수 있겠는가.

미국은 핵구름을 몰아오는 무모한 행위를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