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되는 강타를 안겨야 할 침략의 원흉

세계지정학적충돌과 대결의 무대, 전쟁과 살륙의 란무장으로 전락된 가자지대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지금 수많은 어린이들이 살해되는 비참상이 련일 펼쳐져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1982년 8월 팔레스티나문제에 관한 유엔총회긴급특별회의에서 이스라엘의 침략으로 팔레스티나와 레바논어린이들이 무참히 희생된 6월 4일을 침략으로 인한 무고한 어린이희생자의 날로 제정하였으나 그때로부터 40여년이 지난 오늘에는 수많은 팔레스티나어린이들이 더는 론할 여지가 없는 절멸의 위기에 처해있다.

2023년 10월 이스라엘의 살륙전이 개시된이래 이 살인마들의 야수적인 공습과 봉쇄책동으로 가자지대에서는 900여명의 젖먹이어린이들을 포함한 1만 6 000여명의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었으며 수만명의 어린이들이 기아와 전염병에 시달리고있다.... ... ... 더보기

주일미군은 보호자가 아니라 불행의 화근이다

일본 오끼나와현에서 미군병사에 의한 성폭행범죄사건과 미군직승기의 부분품추락사고 등이 련발하여 현지주민들의 항의와 비난이 고조되고있다.

얼마전 오끼나와현의회는 오끼나와주둔 미해병대원이 지난 3월 일본인녀성에게 성폭행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하여 주일미군과 주일미국대사 등에게 항의를 표시하는 결의를 전원일치로 가결하였다.

결의는 녀성의 인권과 존엄 그리고 안전한 생활환경이 위협당하고있는 현상황을 한시바삐 근본적으로 개선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였다.... ... ... 더보기

인권불모지들의 추악한 진모

세계인류와 국제사회앞에서 짬만 있으면 《자유》와 《평등》타령을 곧잘 늘여놓으면서 《민주주의표본국가》로 행세하기 좋아하는 서방나라들에서 극심한 사회적불평등으로 근로대중의 생활처지가 날로 악화되고있다.

유럽통계국은 지난해에 EU인구의 21%인 9 300여만명이 빈궁선상이하에서 살았고 그중에서도 EU내에서의 주도적역할을 자랑한다는 도이췰란드, 프랑스, 이딸리아 등 나라들이 각각 20%이상의 높은 빈곤률을 앞장에서 자리매김하고있는 사실을 까밝혔다.

한편 영국의 잉글랜드지역에서도 16만 4 000여명의 집없는 어린이들이 습기와 곰팽이, 유해동물들이 가득한 림시거처지들에서 살고있으며 아일랜드에서는 1만 5 000여명, 벨지끄의 브류쎌에서는 거의 1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집이 없어 한지에서 지내고있다고 한다.... ... ... 더보기

50년의 력사를 이어오는 친선의 뉴대

오늘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타이왕국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0돐이 되는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1975년 5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타이왕국사이에 외교관계가 설정됨으로써 자주성과 호상존중, 평등과 호혜에 기초한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첫 시발을 떼게 되였다.

반세기를 헤아리는 조선타이친선관계력사의 갈피갈피에는 두 나라사이의 관계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 ... 더보기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일본당국의 조선학교차별행위

일본당국이 올해에 들어와 고등학교무상화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를 또다시 제외시키는 조치를 취한데 대해 국내에서 항의와 비난의 목소리가 고조되고있다.

일본의 출판물인 《슈깡 깅요비》가 전한데 의하면 도꾜대학 명예교수를 비롯한 이름있는 인사들은 교육지원제도적용대상에서 조선학교를 제외시킨 당국의 조치를 비난하면서 시급히 시정할것을 요구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일본 도꾜대학과 히또쯔바시대학의 명예교수들, 전 문부과학성 사무차관, 변호사를 비롯한 각계의 인사들은 지난 2월말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부당한 리유와 구실을 붙여 조선학교를 배제한데 대해 다시금 우려를 표시하였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