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호전광무리

조선반도의 안보상황이 극도로 악화되고있다.

미국의 《F-35A》스텔스전투기들이 미국남조선공중합동군사연습을 위하여 조선반도로 출격하는가 하면 15~18일에는 미군 2개보병중대와 남조선륙군이 려단급쌍방훈련을 벌려놓았다.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에서는 신형《AH-64E 아파치》직승기들의 실탄사격훈련이 광란적으로 진행되고있다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방성 대변인을 비롯한 군부인물들은 《F-35A》스텔스전투기들이 처음으로 동원된 이번 공중합동군사연습은 조선의 《위협》에 대처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공개적으로 떠들면서 대조선침략기도를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하고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짙은 화약내를 풍기며 감행되고있는 미국과 남조선의 합동군사연습들은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전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구름이 자주 끼면 비가 오기 마련이다.

미국과 남조선이 쉴새없이 강행하고있는 각종 명목의 전쟁연습들이 언제 어느때 제2의 조선전쟁으로 확산될지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현실은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벌려놓고있는 합동군사연습이야말로 조선반도정세악화를 초래하는 기본인자들중의 하나이며 지역에 미군이 존재하는 한 조선반도에서의 평화보장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