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외무상 미국의 패권적지위가 종말을 고하였다고 언명

오늘날 민족적리익을 수호하려는 자주적국가들의 한결같은 지향에 따라 평등하고 공고한 다극세계가 형성되고있지만 워싱톤과 그에 전적으로 복종하는 서방나라 집권층들은 이러한 추이를 저들의 지배적지위에 대한 위협으로 받아들이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가 유엔총회 제77차 회의에서 한 일반정책연설에서 이러한 견해를 피력하였다.

그는 연설에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자원을 가지고 수백년동안 《황금의 10억》으로 불리운 서방의 배를 채우던 일극세계발전모델은 과거로 되여가고있지만 서방은 《규정에 기초한 질서》라는 구호밑에 일극세계를 부활시키기 위해 세계도처에서 편가르기와 지정학적대결을 추구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또한 미국과 유럽이 스러져가고있는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외교대신 경제, 체육, 정보분야의 유력한 경쟁자들에  대한 비법적인 제재를 실시하고있다, 미국과 동맹국들은 자주적으로 사고하려는 나라들의 두손을 얽어매놓고 오직 저들의 《민주주의》를 따를것을 요구하고있으며 이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 그야말로 독재이다고 강조하였다.

라브로브외무상의 연설은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다른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거리낌없이 침해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행태를 절대로 묵과하지 않으려는 로씨야의 확고한 의지를 반영한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