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축복속에

락엽지는 가을이건만 봄날의 해빛처럼 따스한 정이 흘러넘치는 사회주의대가정에 어머니날이 10번째로 찾아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신 뜻깊은 11월 16일을 몸소 어머니날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시고 어머니들을 모두 녀성혁명가, 시대의 꽃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이 땅우에 녀성존중, 녀성중시의 위대한 새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2012년 11월 15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몸소 마련하여주시고 이름있는 예술단체가 축하공연도 하도록 배려하여주시였으며 대표어머니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의 미래를 안아키우는 어머니들의 건강을 념려하시여 평양산원과 어깨나란히 현대적인 유선종양연구소도 세워주시였다.

우리 녀성들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내세워주시려는 그이의 크나큰 사랑속에 우리 나라에서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녀성화장품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으며 최근에는 《녀성옷전시회-2022》가 수도 평양에서 련일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어버이의 사랑속에서 우리 어머니들은 참으로 긍지높은 삶을 누리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아이를 많이 낳아키우는 어머니들을 모성영웅으로 떠받들고있으며 녀성들이 마음놓고 일할수 있도록 주민지역은 물론 공장, 기업소들에까지 탁아소와 유치원들을 세워놓고 국가의 부담으로 어린이들을 키우고있다.

평범한 어머니들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 되고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녀성혁신자, 녀성박사, 녀성영웅으로 자라나 조국의 륭성발전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 자신들의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

하지만 온갖 사회악이 란무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녀성들이 어머니가 되기를 꺼려하고있으며 사회적불평등속에 속절없이 시들어가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애기를 낳으려면 실업을 각오해야 하고 아이를 낳은 후에는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는 어린이인신매매와 유괴사건들로 말미암아 극도의 불안과 고뇌속에 살아야만 하는것이 바로 녀성들, 어머니들이다.

《녀성들의 취직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낱말이 류행되고 남녀사이의 극심한 임금격차가 응당한것으로 되여가는 속에 녀성들이 경제위기로 인한 대대적인 해고바람의 첫째가는 피해자로도 되고있다.

이 참혹한 자본주의실상을 보면서 우리 인민모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품이야말로 모든 어머니들이 안겨살수 있는 행복한 삶의 보금자리라는것을 다시금 심장깊이 절감하고있다.

태양의 축복을 받으며 활짝 웃고있는 우리의 어머니들이 있어 우리 조국은 더욱 아름다워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