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모습에 비낀 조선의 미래

11월 20일은 세계어린이의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68년전인 1954년 유엔총회는 모든 나라 어린이들사이의 친선과 복리를 장려하기 위하여 세계어린이의 날을 제정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리보장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과 인류의 미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오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는 국가적인 혜택속에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떠받들리면서 모든 권리와 복리를 철저히 보장받으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다.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국사중에 제일중대사로 내세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끝없는 로고와 헌신에 의하여 최근년간 우리 나라에서는 건국이래 대동란이라고도 할수 있는 최악의 보건위기상황에 자연재해까지 련이어 겹쳐든 어려운 속에서도 어린이들에게 국가적부담으로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이 당의 정책으로 수립되고 그 관철을 위한 육아법이 채택되였으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질좋은 교복과 가방을 공급할데 대한 중대조치가 취해졌다.

이러한 사랑의 조치들은 지난 5월 나라에 들이닥친 돌발적인 보건위기상황속에서도 변함없이 실시되여 애기젖가루와 암가루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빠짐없이 가닿았고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중등학원들에 물고기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였으며 학생들에게 안겨줄 교복과 학용품생산이 중단없이 진행되였다.

이렇듯 가슴뜨거운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정치에 떠받들려 온 나라의 탁아소와 유치원, 학교들마다에서는 전세계를 휩쓸고있는 보건위기속에서도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그러나 오늘 국제적판도에서 인류가 바라고 념원하는 참다운 아동권리와 복리가 과연 보장되고있는가.

황금만능, 약육강식이 판을 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자식을 낳아키우는것이 커다란 부담으로, 어린이학대행위가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으며 아이들의 장래운명이 부모의 돈주머니에 의해 결정되고 피부색이 다르다는 리유로 차별과 멸시를 받는 등 사회와 가정의 보호와 사랑을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각종 착취와 범죄의 대상으로 전락되고있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해당 사회의 진보성과 반동성을 엿볼수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태양의 품속에서 이땅의 모든 어린이들이 한점의 구김살도 없이 나라의 역군으로 씩씩하게 자라고있는 사회주의 내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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