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권무대를 어지럽히는 장본인

오늘날 인권보호증진은 인간의 존엄과 참다운 삶을 담보하며 나라의 사회경제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유엔헌장에 밝혀진대로 모든 사람의 인권과 기본자유에 대한 존중을 증진하고 장려하는데서 국제적협력을 이룩하는것이 가지는 의의는 자못 크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국제인권무대에서는 존중과 협력이 아니라 불신과 대결을 조장시키는 행위들이 버젓이 자행되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유엔총회 제77차회의 3위원회회의과정에 나타난 세력간대립과 마찰이 이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인권보호증진과 관련한 안건토의시 개별적나라들의 인권실태를 무작정 걸고들면서 《인권유린국》, 《반인륜범죄국》의 감투를 씌워보려고 오만하게 놀아댔다.

특히 자주적립장이 강한 나라들을 지명하면서 인권상황이 렬악하다느니, 광범위한 인권탄압이 자행되고있다느니 하고 고아대며 국제공동체의 철저한 조사와 책임규명에 대해 벅적 떠들었다.

또한 녀성, 아동, 장애자, 종교 및 소수민족문제 등 기타 주제별안건토의시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골라가며 마구 헐뜯어대고도 성차지 않아 회의마감에는 개별적인 나라들의 인권실태를 심히 외곡하고 날조한 《인권결의》들을 강압채택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

이는 대다수 회의참가국들의 커다란 격분과 응당한 반발을 자아냈다.

중국, 로씨야, 꾸바, 이란, 베네수엘라, 수리아 등 많은 나라들은 미국과 서방의 무근거한 비난을 정치적도발로 단호히 규탄배격하면서 미국과 서방나라들이야말로 유엔헌장과 국제인권법을 란폭하게 위반하는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이라고 질타하였다.

한편 쁠럭불가담운동과 유엔헌장수호그루빠는 공동연설문들을 발표하여 인권보호증진분야에서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의 원칙을 준수하고 대화와 협력을 도모하며 개별적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선택적으로 취급하는 관행에 종지부를 찍을데 대해 목소리를 높이였다.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인권보호증진의 실천적방도를 모색하여야 할 유엔무대가 정치적인 대결마당, 란무장으로 되여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과 서방에 그 책임이 있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있는 미국과 서방은 《인권옹호》와 《민주주의수호》의 미명하에 인권문제를 내정간섭과 제도전복을 위한 정치적도구로 악용하고있는 장본인들이다.

불신과 대립, 분쟁과 충돌, 불안정을 이어가고있는 나라와 지역들에는 어김없이 《인권옹호》의 간판을 든 미국과 서방의 검은 그림자가 배회하고있는 사실이 이를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들은 일치단결하여 인권문제해결에 고의적인 장애만을 조성하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책동을 끝장내고 국제인권무대에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장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