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인류의 안전은 안중에도 두지 않고 올해 봄부터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오염수를 방출하려는 후안무치한 행태를 계속하고있다.
최근 이름있는 미국과학잡지 《싸이언스》가 일본이 핵오염수방출을 강행하는 경우 초래될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론증하는 기사를 발표한것을 통해서도 주변바다의 생태환경과 인류의 안전에 치명적인 후과가 미친다는것을 알수 있다.
과학잡지 《싸이언스》는 《반대를 무릅쓰고 일본은 후꾸시마의 페수를 태평양에 버릴 예정 - 정부는 방출이 해양과 인간의 생명에 위험이 없다고 하고있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동의하지 않고있다》는 제목의 론설에서 많은 전문가들이 핵오염수의 해독성을 지적한데 대하여 상세하게 서술하였다.
저농도방사능측정전문가들은 도꾜전력회사가 제한된 방사성핵종밖에 측정하지 않았기때문에 처리수에 어떤 다른 물질이 들어있는지 알수 없으며 처리시설의 기능도 의문시된다고 하였다.
또한 트리티움이 바다생물에 축적되면 물고기와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것이 해양생물학자들의 주장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태평양섬나라연단 사무총장은 모든 당사자들이 안전을 확인할 때까지 방출하면 안된다고 하였으며 미국해양연구소협회도 안전을 담보하는 과학적자료가 부족하기때문에 바다방출에 반대립장을 표시하였다고 한다.
과학잡지 《싸이언스》뿐 아니라 지난 시기 학계의 수많은 연구보고서들도 일본의 핵오염수가 인류에게 미칠 부정적영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까밝히며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하여왔다.
일본당국의 일방적인 핵오염수방출결정을 반대하는 목소리는 국내외에서 끊임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일본은 순수 자국의 리기적인 목적만 추구할것이 아니라 국제사회의 우려를 심중히 대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