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도 평양의 보통강반은 발전하는 우리 조국의 힘있는 전진과 더불어 그 옛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나날이 변모되고있다.
해방전까지만 해도 보통강기슭을 따라 길게 이루어져있던 토성랑주민지는 오막살이와 토굴집들이 밀집된 빈민굴지역이였으며 해마다 큰물이 귀중한 생명재산과 부침땅을 휩쓸어가던 원한서린 곳이였다.
이에 호응하여 각계각층 평양시민들이 공사장으로 달려나왔으며 적어도 15년이 걸려야 한다고 하던 방대한 개수공사를 불과 55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완공하였다.
이때부터 눈물의 강, 원한의 강으로 불리우던 보통강에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전변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
보통강과 더불어 우리 인민이 겪어온 불행과 고통을 그 누구보다도 새겨안으신
그리하여 해방전에 큰 거리라고는 없던 보통강기슭에 천리마거리, 경흥거리, 봉화거리, 붉은거리와 같은 현대적거리들과 인민문화궁전, 평양체육관, 창광원과 빙상관, 청류관을 비롯한 기념비적건축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섰다.
보통강과 더불어 빛나는 인민사랑의 력사는 오늘 경애하는
경애하는
수도문화의 본보기로 천지개벽된 보통강은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가장 큰 락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