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감에 깃든 어버이의 사랑

평양의 중심, 만수대지구에는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위한 상업봉사기지인 평양아동백화점이 있다.

사계절 흥성이는 평양아동백화점에도 어린이들을 위함이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다 따다 안겨주시려는 친어버이의 사랑이 뜨겁게 어려있다.

2012년 5월 30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한창 개건중에 있던 아동백화점을 소문도 없이 찾아주시였다.

공사진행정형과 개점후 운영계획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득 동행한 일군들에게 앞으로 백화점에 아동상품들을 어떻게 생산보장하려 하는가고 물으시였다.

해당 단위들에 상품보장과 관련한 지시를 주었다는 보고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이 백화점에서는 학용품과 어린이옷, 운동기재, 놀이감을 비롯하여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모든 상품들을 다 팔아주어 다른 상점들에서는 살수 없는 상품도 꼭 살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또한 발전하는 세계적추세에 맞게 우리 어린이들의 지능계발에 도움을 주고 과학적원리를 터득할수 있는 여러가지 형태의 지능놀이감들도 생산보장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7월 2일 완공을 앞둔 백화점을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진렬장들마다에 가득히 쌓여있는 놀이감들을 바라보시다가 문득 판매원에게 놀이감승용차를 가리키시며 한번 동작시켜보라고 이르시였다.

태엽으로 움직이는 놀이감승용차를 보시고는 아이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지는데 맞게 무선조종놀이감들을 많이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자신께서 직접 필요한 생산보장대책도 일일히 취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자신께서 직접 쪽무이그림맞추기를 비롯한 아이들의 지능성장에 절실히 필요한 지능놀이감들을 보내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해주시였다.

지금 백화점에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의 옷과 신발, 운동기구, 놀이감, 학용품들을 비롯한 갖가지 아동상품들과 글을 모르는 철부지어린이들이 혼자서도 쉽게 다루며 배울수 있는 음성인식용그림책을 비롯하여 아이들의 지능계발에 필요한 지능놀이감들이 꽉 들어차있으며 매 층마다에 특색있게 꾸려진 놀이장들에서는 좋아라 웃고 떠드는 어린이들의 밝고 랑랑한 웃음소리와 그들과 함께 동심세계에 빠져있는 부모들로 하여 인산인해를 이루고있다.

오늘도 자식들과 함께 평양아동백화점을 찾는 모든 부모들은 아이들의 놀이감 하나하나에도 심신을 바쳐가시며 나라의 미래를 가꾸어가시는 자애로운 인민의 령도자, 아이들을 위함이라면 나라의 억만금도 깡그리 바쳐가시는 온 나라 가정의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정을 금치못하고있다.

나라의 꽃봉오리들을 어려서부터 과학적으로 키워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나가시려는 친어버이의 따사로운 해빛이 있어 우리 어린이들의 꿈과 리상은 활짝 꽃여나고있으며 평양아동백화점은 오늘도 그 사랑, 그 전설을 전하며 우리 어린이들의 보물고로, 부모들이 즐겨찾는 봉사기지로 흥성이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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