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소년들의 친학부형이 되시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우리 학생소년들에 대한 다심하신 육친의 사랑은 평양시 중구역에 자리잡고있는 창전소학교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창전소학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나날에 친히 터전을 잡아주시고 시범적으로 일떠세워주시였으며 여러차례나 찾아주신 사랑의 자욱이 깃들어있는 학교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도 이 학교를 여러차례 찾아주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시기에 창전거리건설을 발기하고 지도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이 학교를 새롭게 꾸려주도록 하여주시였다.

2012년 5월 30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교육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려 인민의 선경거리로 솟아난 창전거리에 교육조건과 환경을 최상의 수준에서 겸비한 교육기관으로 다시금 일떠선 창전소학교를 몸소 찾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연혁소개실에서 학교에 깃든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적에 대해 감회깊이 들어주시고 교실들과 외국어학습실, 콤퓨터학습실을 돌아보시며 학생들이 사용할 시청탁과 콤퓨터탁, 걸상들을 친히 만져보시며 잘 만들었다고, 깨끗하다고 치하해주시였다.

한평생 우리 학생소년들을 그처럼 사랑하시며 학습조건보장을 위해 모든 심혈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 또 하나 실현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그이께서는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학교를 돌아보시다가 복도의 한곳을 가리키시면서 복도의 한쪽켠에 옷걸이가 달린 긴의자를 놓아주는것이 좋겠다고, 그렇게 되면 학생들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입고온 젖은 비옷과 솜옷을 교실에 들고 들어가지 않고 복도에 걸어놓을수 있다고 하시며 지금은 젖은 비옷이나 솜옷같은것을 교실안에 들여가지 않는것이 하나의 상식으로 되여있다고, 복도에 옷걸이가 달린 긴의자들을 놓아주면 학생들이 거기에 앉아 휴식도 할수 있어 좋다고 하시였다.

이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복도를 따라 걸음을 옮기시며 이 학교에 옷걸이가 달린 긴의자들을 제대로 만들어 보내주자면 교실출입문들사이의 간격과 필요한 의자의 개수를 알아야 하므로 자신께서 해당 일군들을 이 학교에 내보내여 필요한 자료들을 장악하게 하겠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선경의 새거리에 가장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일떠선 교사이건만 학생소년들의 학부형이 되신 심정으로 한가지라도 더 보태주고싶으시여 그이께서는 이처럼 세심히 마음쓰시였으며 현지지도를 마치고 나오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또다시 자신께서 긴의자를 보내주겠다고, 자신께서 만들어 보내주겠다고 거듭거듭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사랑을 그대로 안고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위대한 수령님들처럼 우리 학생소년들을 제일로 사랑해주시는 친어버이이시며 그 다심하신 사랑속에 우리 학생소년들은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펴고 나라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