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외무상 다극세계질서수립을 가로막는 서방을 비난

얼마전 로씨야외무상 라브로브는 인도네시아신문 《꼼빠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주도의 서방집단이 저들의 패권을 유지하고 신식민주의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다극세계질서수립을 가로막으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라브로브외무상은 유라시아와 아시아태평양, 근동과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지역의 많은 나라들이 민족적리익과 자주권실현, 국제적협조를 지향하면서 주요국제문제들에서 자기의 발언권을 높이고있는것이 바로 현실이라고 주장하였다.

상해협조기구와 브릭스 등 서방나라들이 참가하지 않고있는 국가간련합체들의 효률성이 날로 높아가고있는데 대해 지적하면서 그는 《지도하는자》와 《지도받는자》가 따로 없는 이러한 기구들에서의 활동이 현대다자외교의 표준으로 된다고 언명하였다.

한편 인터뷰에서 라브로브외무상은 일방적인 경제제재를 비롯하여 서방이 실시하고있는 리기적인 대외정책은 세계식량 및 에네르기안전을 파괴하고 발전도상나라들의 앞길에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