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 하나의 중국원칙과 관련한 유엔총회결의를 외곡하려는 미국을 비난

얼마전 중국신문 《챠이나 데일리》는 《유엔총회결의 제2758호는 대만이 중국의 불가분리의 한 부분이라는것을 명백히 하였다》라는 제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최근 미국이 1971년 10월에 채택된 유엔총회결의 제2758호를 외곡하여 하나의 중국원칙의 기초를 허물어버리려고 시도하고있는데 대하여 신랄히 비난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현재까지 182개의 나라들이 하나의 중국원칙에 기초하여 중국과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하나의 중국은 도전할수 없는 법적현실로 되였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이러한 현실을 받아들이려 하고있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워싱톤이 자기 동맹국들과 동반자들에게 랭전식사고방식으로 중국을 고립시키는데 동참하도록 계속 압력을 가하고있는 속에 미국회는 중국을 미국의 첫째가는 적수로 규정하고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미국은 중국을 억제하는데서 대만을 알맞춤한 주패장으로 써먹고있다.

미국은 지난 7월 28일 대만에 대한 3억 4 500만US$분의 군사지원보따리를 공개하였을뿐 아니라 유엔총회결의 제2758호를 다시 해석하여 하나의 중국원칙의 기초를 허물어버리려고 시도하고있다.

1971년 10월에 채택된 유엔총회결의에 의하여 유엔에서 중화인민공화국정부의 합법적지위가 회복되고 대만대표는 유엔에서 축출되였다.

대만은 독립적인 주권실체가 아니며 베이징의 중앙정부가 유일하게 합법적으로 대표하는 중국의 한 부분이다.

끝으로 론평은 중국국방부 보도대변인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이 대만과의 그 어떤 형태의 군사적결탁도 중지하며 그릇되고 위험한 길로 더 멀리 나아가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