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은 우리 나라가 쁠럭불가담운동에 가입한지 48돐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과 세계진보적인류는
1975년 8월 25일 뻬루의 수도 리마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우리 나라의 쁠럭불가담운동가입문제가 만장일치로 채택된것은 쁠럭불가담운동이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신
오늘날 쁠럭불가담운동이 120개 성원국을 망라한 거대한 정치세력으로서 국제무대에서 무시할수 없는 반제자주력량으로 장성강화되게 된것은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일방적이며 불공정한 편가르기와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 등 미국의 패권정책이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오커스》, 《쿼드》와 같은 새로운 군사동맹조작책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심히 파괴되고있다.
지배주의세력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현정세는 자주권존중과 평등, 내정불간섭을 원칙으로 하는 쁠럭불가담운동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반제자주, 단결과 협조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근본리념이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며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분렬리간책동에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야 하며 평등과 호혜,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지역별, 대륙별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남남협조를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운동의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며 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성원국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