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반제자주력량의 강화발전을 고무추동한 획기적사변

8월 25일은 우리 나라가 쁠럭불가담운동에 가입한지 48돐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과 세계진보적인류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쌓으신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고있다.

1975년 8월 25일 뻬루의 수도 리마에서 진행된 쁠럭불가담운동 외무상회의에서 우리 나라의 쁠럭불가담운동가입문제가 만장일치로 채택된것은 쁠럭불가담운동이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으로 되도록 이끌어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흠모의 표시인 동시에 반제자주의 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투쟁해온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와 련대성의 표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이 력사무대에 등장한 첫날부터 그것이 반제자주적인 성격을 가진 혁명운동으로 장성강화되도록 사심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주시고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수많은 정계, 사회계인사들도 만나주시며 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반제자주투쟁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불후의 고전적로작 《쁠럭불가담운동은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제혁명력량이다》를 비롯하여 운동을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전략전술적지침들을 밝혀주시였으며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이 국제무대에서 반제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쁠럭불가담운동을 분렬와해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운동이 자주의 길을 따라 확대발전되여나가도록 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해주시였으며 쁠럭불가담나라들의 새사회건설도 성심성의로 지원해주시였다.

오늘날 쁠럭불가담운동이 120개 성원국을 망라한 거대한 정치세력으로서 국제무대에서 무시할수 없는 반제자주력량으로 장성강화되게 된것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쁠럭불가담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쌓으신 업적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 국제무대에서는 일방적이며 불공정한 편가르기와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 등 미국의 패권정책이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오커스》, 《쿼드》와 같은 새로운 군사동맹조작책동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심히 파괴되고있다.

지배주의세력의 강권과 전횡이 살판치는 현정세는 자주권존중과 평등, 내정불간섭을 원칙으로 하는 쁠럭불가담운동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반제자주, 단결과 협조는 쁠럭불가담운동의 근본리념이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위력한 반전평화애호력량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자기의 역할을 다해나가며 쁠럭불가담나라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자주화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쁠럭불가담운동 성원국들은 제국주의자들의 분렬리간책동에 단결의 전략으로 맞서야 하며 평등과 호혜, 유무상통의 원칙에서 지역별, 대륙별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남남협조를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앞으로도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밑에 쁠럭불가담운동의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성원국들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며 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성원국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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