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처럼 수많은 어린이들이 자기의 희망과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칠수 있게 된것은 우리 아이들에게 훌륭한 교육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마음써오신 어버이수령님의 헌신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언제나 후대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후복구건설이 한창이던 1957년 여름 전국아동작품 및 교편물전람회를 진행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고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몸소 전람회장을 찾아주시였다.
강사로부터 어린이들의 동심이 반영된 여러가지 그림들과 작품들에 대한 해설을 들으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어린이들의 작품이 주제도 다양하고 수준이 높다고 시종 만족하신 미소를 지으시며 오래동안 아이들의 그림들을 보아주시였다.
그러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문득 그림들의 크레용색갈이 좋지 못한데 대하여 안색을 흐리시면서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크레용 하나 제대로 만들어주지 못한 우리 일군들의 책임이 정말 크다고, 앞으로 그들이 자기의 재능을 더욱 활짝 꽃피울수 있게 학용품공장을 잘 건설하여 어린이들에게 질좋은 학용품을 공급해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온 나라가 허리띠를 조이며 전쟁의 상처를 가시고 사회주의기초건설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있는 어려운 때이지만 후대들을 잘 키우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에게 교육부문에서는 앞으로 예능교육을 강화하여 학령전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재능의 싹을 잘 키워주는것과 함께 어린이들이 리용할 학용품에도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누구나 다 배울수 있고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게 하는것이 우리가 건설하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어린이들에게 모든 조건을 다 보장해주자고 일군들에게 절절히 당부하시였다.
그후 온 나라 어린이들은 어버이수령님의 세심한 관심과 배려에 의하여 평양시를 비롯한 나라의 여러곳에 건설된 학용품공장들에서 색갈도 모양도 서로 다르게 생산된 갖가지 학용품들을 국가로부터 무상으로 받아안게 되였다.
언제나 우리 아이들의 다심한 학부형이 되시여 어린이들에게 좋은 학용품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심혈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념원은 경애하는
이렇듯 아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시고 최상최대의 사랑과 정을 기울이시는 절세위인들이 계시여 온 나라 어린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교육제도의 혜택속에 재능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