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랑의 이야기들가운데는 한밤을 꼬박 새우시면서 어린이들에게 공급할 젖제품의 질을 위해 세심한 지도를 주신 이야기도 있다.

2021년 9월 15일 이른새벽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전화로 평양시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을 찾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방금 평양시에서 시험생산한 젖가루를 풀어 맛보았는데 우유의 고유한 맛과 색이 잘 살아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질적측면에서 미흡한 점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지적하시였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공급하는것을 당의 정책으로 수립할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과업을 높이 받들고 평양시에서는 여러 차례의 실패를 거듭하면서 마침내 새로운 젖가루생산설비를 제작하고 첫 시제품을 생산하여 당에 보고드리였다.

그런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른새벽에 그 시제품젖가루를 친히 맛보시고 전화를 걸어오신것이였다.

그이께서는 이미 생산한 젖가루가 남아있으면 그것을 가지고 식료공업부문을 비롯한 해당 부문일군들이 왜 그런 부족점이 나타나는가 하는것을 연구해보아야 한다고, 평양시당위원회 집행위원들도 그 젖가루를 풀어 맛보게 하라고 간곡히 이르시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또다시 전화를 걸어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자신께서 직접 젖가루를 풀어본 상태에 대하여 다시금 이야기해주시면서 젖가루생산에서 나서는 기술적문제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우유의 맛과 색갈, 풀림도를 다시 검토해보고 그 원인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찾아 자신께 보고하라고 이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러시고도 놓친 점이 있을세라 마음쓰시며 원인을 찾고 설비를 완성한 다음 생산에 들어갈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고 나시여 젖가루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먹이기 위한것이므로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우리 아이들을 위한것은 그 무엇이든지 이 세상에서 제일 훌륭하고 제일 좋은것이여야 한다는 위대한 어머니사랑이 응축된 뜨거운 당부였다.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도 깊은 잠에 들었을 이른새벽에도 쉬지 않으시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맛좋은 젖제품을 먹이기 위하여 불면불휴로 새 아침을 맞으신것이였다.

비단 이 하루만이 아니였다.

이 땅의 모든 아침들은 후대들의 행복을 위해, 조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미래사랑으로 밝아온다.

이렇듯 위대한 품이 보살피고 지켜주고있기에 우리 어린이들은 세상에 부러운것을 모르고 나라의 창창한 미래로 자라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