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혁명의 새 출발을 알린 력사적선언

10월 17일은 자주시대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타도제국주의동맹(《ㅌ.ㄷ》)을 결성하신 97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 날을 맞는 우리 인민들은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실 큰 뜻을 안으시고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공산주의혁명조직 《ㅌ.ㄷ》를 결성하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다.

1920년대 조선혁명운동은 초기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의 세력다툼과 파쟁, 사대와 교조로 실패만을 거듭하였으며 그로하여 조선의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은 자기의 정확한 길을 찾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때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1926년 10월 17일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로 《ㅌ.ㄷ》를 결성하심으로써 조선혁명은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조와 결별하고 자주성의 원칙에 따라 전진하는 력사의 새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그후 《ㅌ.ㄷ》의 강령은 우리 당강령의 기초로, 《ㅌ.ㄷ》가 내세운 자주성의 원칙은 우리 당건설과 활동의 원칙으로 되였으며 《ㅌ.ㄷ》가 키워내기 시작한 새 세대 청년들은 당창건의 골간으로 되였다.

또한 《ㅌ.ㄷ》의 강령은 식민지예속국가인민들을 비롯한 전세계 피압박근로대중을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위대한 반제혁명투쟁강령으로서 인류자주위업수행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세기와 세대를 이어 《ㅌ.ㄷ》의 리념과 전통을 굳건히 계승함으로써 간고하고도 장구한 조선혁명의 길에서 강대한 두 제국주의를 타승하고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건설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세계최장의 집권사를 기록하면서 오직 승리와 영광의 행로만을 걸어올수 있은것은 당의 력사적뿌리, 자주시대의 시원을 열어놓은 《ㅌ.ㄷ》의 기치만을 높이 들고 혁명투쟁을 령도하여왔기때문이다.

주체혁명의 탁월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서의 우리 조국의 불패의 위용은 더욱 백배해졌으며 우리 인민의 존엄은 민족사의 단상에 올라서게 되였다.

서방의 한 정치가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창건후 온갖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ㅌ.ㄷ》에서 개척된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왔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조선로동당은 사회주의위업을 빛나는 승리에로 향도하고있다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뜻을 그대로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조선로동당은 《ㅌ.ㄷ》의 전통을 이어 언제나 백승만을 떨쳐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