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날에 깃든 뜨거운 은정

11월 16일은 우리 나라에서 어머니날이다.

절세위인의 따뜻한 사랑과 뜨거운 은정속에 열한번째 년륜을 새기며 찾아온 어머니날을 맞으며 우리 조국의 모든 아들딸들은 어머니의 진정한 사랑에 대해 노래하며 이 땅의 어머니들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어머니날이라는 친근하고 다정한 이 부름은 어머니들을 비롯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가슴속에 소중히 자리잡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1차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연설하신 뜻깊은 날을 기념하여 11월 16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하도록 하시고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를 성대하게 진행하여 어머니날을 온 나라의 축복속에 의의있게 경축하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 참가자들을 만나주시고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시대적본분을 다해나가는 훌륭한 어머니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하시며 그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고 은정어린 선물도 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머니날이 새로 제정되였으니 누구나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생각이 간절할것이라고 정담아 말씀하시면서 어머니날에도 추석날처럼 자식들이 오늘과 같은 더 좋은 날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묘소에 찾아가 인사를 드려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이렇듯 아들딸들을 위해 한생토록 묵묵히 자기를 바쳐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에게 마음기울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뜻한 사랑과 배려속에 어머니날이 태여났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온 나라 어머니들이 후대들을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나라의 기둥감들로 훌륭히 키우도록 뜨거운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고계신다.

민족의 대, 혁명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 아들딸들을 많이 낳아 키우고있는 어머니들에게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고있으며 부모잃은 아이들을 맡아 훌륭히 키우고있는 어머니들, 원군열성자 및 로력혁신자들을 비롯한 모범적인 어머니들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하여 나라의 정사를 의논하는데 참가시키고있다.

다른 나라들에도 어머니날은 있지만 온 나라의 축복속에 어머니날을 긍지롭고 뜻깊게 맞이하고있는 녀성들은 오직 우리 조국의 어머니들뿐이다.

해마다 어머니날을 남다른 긍지속에 뜻깊게 맞이하고있는 우리 어머니들과 녀성들은 조국의 미래인 우리 후대들을 강성조선의 기둥감으로 훌륭하게 키우며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할 결심을 가다듬고있다.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속에 자식들을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 나라의 인재들로 억세게 키우는것을 마땅한 본분으로, 숭고한 애국사업으로 여기고있는 우리 나라 어머니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휘황찬란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