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모습에 나라의 미래가 비껴진다

오늘은 세계어린이의 날이다.

1954년 12월 유엔총회 제9차회의에서는 미래의 주인공들인 어린이들의 권리와 복리를 위해 보다 큰 노력을 기울일 목적밑에 11월 20일을 세계어린이의 날로 제정하였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운명에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달려있기에 그 어느 나라나 할것없이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권리를 지켜주는것을 국가와 사회의 법적, 도덕적의무로 내세우고있으며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시책은 해당 나라의 문명정도와 인권보장실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의 하나로 되고있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미래사랑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따사로운 손길아래 후대들의 밝은 웃음과 행복을 꽃펴주기 위한 사랑의 새 전설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땅에 태여나는 아이들, 자라나는 후대들이 어려서부터 좋은 환경에서 잘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면 앞으로 20년, 30년후에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더욱더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되고 공화국의 국력이 장성강화되게 될것이라고 하시면서 후대들을 튼튼하게 잘 키우는것을 당과 국가의 최중대정책, 최고의 숙원사업으로 내세우시고 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손길아래 옥류아동병원,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과 같은 아이들의 궁전들이 솟아나고 만경대학생소년궁전과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현대적으로 개건현대화되였다.

아직은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도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이 실시되고 아이들의 대회합이 국가의 중요행사로 성대히 진행된것은 위대한 김정은시대가 낳은 미래사랑의 새 전설이다.

이렇듯 후대들을 위해 억만금의 재부도 아낌없이 기울이시고 친부모도 줄수없는 뜨거운 정과 사랑을 끝없이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 아이들은 만복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다.

그러나 이 행성을 둘러보면 수많은 아이들이 폭력과 학대의 대상으로, 온갖 사회악과 패륜패덕의 희생물이 되여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하고 시들어가고있는 가슴아픈 현실을 목격할수 있다.

일본에서는 어린이학대행위와 소,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자살자수가 사상최고를 기록하고있으며 자기가 낳은 애기를 제손으로 죽이는것과 같이 어머니로서는 상상조차 할수없는 비인간적인 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그런가하면 인권을 부르짖고 현대문명을 제창하는 미국에서는 청소년들이 철이 들기 전부터 사기와 협잡, 타락과 방종의 부패한 나락에 굴러떨어지고 지어 살인, 방화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것이 일상사로 되고있는 형편이다.

더우기 어린이인신매매, 어린이강제로동은 보편적현상으로 되여가고있다.

세상만복의 주인공이 되여 그늘 한점없이 피여나고있는 우리의 행복동이들과 꽃망울도 피워보지 못하고 시들어가는 자본주의사회 어린이들의 판이한 모습은 따스한 태양이 있어야 온갖 꽃이 만발한다는 참뜻을 다시금 깨우쳐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