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우수한 민족유산보호제도

지난해 11월 30일 마로끄에서 진행된 유네스코 비물질문화유산보호를 위한 정부간위원회 제17차회의에서는 우리 민족의 자랑인 《평양랭면풍습》을 인류의 대표적인 비물질문화유산목록에 등록하기로 결정하였다.

《민요〈아리랑〉》과 《김치담그기풍습》, 《씨름》에 이어 독특한 맛과 민족적향취를 자랑하는 《평양랭면풍습》이 세계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록됨으로써 유구한 력사를 가진 우리의 민속전통은 세상에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였다.

우리 민족의 우수한 민속전통이 세상사람들의 관심속에 훌륭히 계승발전되고있는것은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중시하시고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온 세상에 빛내여주시기 위하여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헌신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직후부터 민족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관리를 위한 정연한 체계를 세워주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선조들이 이룩한 귀중한 문화유산들을 민족의 재보로 후세에 길이 전해지도록 하시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력사유적들과 명승지들을 찾으시고 민족유산보호사업을 강화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애국애족의 사상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민족유산보호사업을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력사유적유물들을 원상대로 잘 보존할데 대한 문제 등 민족문화유산보호사업에서 나서는 방도적인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을 높이 받들고 물질유산, 비물질유산, 자연유산들을 조사발굴하여 원상대로 보존하기 위한 사업이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애국사업으로 더욱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또한 국제기구와 다른 나라들과의 교류사업을 적극 벌려 다른 나라 력사학자들과 유산부문인사들과의 공동연구를 심화시키고 학술토론회도 조직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사업들도 진행되고있다.

우리 당과 국가의 세심한 관심속에 우리 나라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민족유산보호사업은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애국심을 더해줄것이며 인류문화의 다양성을 보다 풍부히 하는데 적극 기여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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