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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서북변 신의주시에 자리잡고있는 본부유치원은 온 나라에 소문난 재간둥이들을 수없이 키워낸 자랑을 안고있으며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유치원에서는 지난 수십년동안 음악, 그림, 서예, 글짓기, 수학 등에 소질이 있는 수천명의 재간둥이들이 배출되였다.

언제인가 한 외국인이 어린이들의 연주솜씨에 매혹되여 감탄을 터치면서 원장에게 어린이수와 그들을 맡아키우는 교양원수에 대해 물었다.

원장은 그가 리해하기 쉽게 손가락 세개를 펴보이였다.

《1:3》하면서 외국인은 머리를 기웃거렸다. 그러자 원장은 알기 쉽게 한명의 어린이에게 3명의 교양원이 배당된다는것, 다시말해서 한명당 청음시창교양원, 전과교양원, 담임교양원이 배치되여 배워준다고 설명해주었다.

그는 놀라와하면서 조선에서는 어린이들을 왕이라고 한다는데 꼬마들이 교양원을 3명씩 두고있는걸 보면 왕이 분명하다고 엄지손가락을 내흔드는것이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 꼬마즉흥시인을 비롯한 어린이들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어린이들이 붓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아주시는 사진문헌들을 이윽토록 바라보던 어느한 대표단단장은 《조선의 국가령도자들이 아이들을 나라의 왕이라고 하시였는데 이 사진들을 보니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감동깊게 안겨옵니다. 아이들을 위해 바치시는 그 로고에 정말 머리가 숙어집니다. 이처럼 자애로운 품속에서 왜 어린이들의 재능이 활짝 꽃펴나지 않겠습니까.》라고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서유럽의 한 부부는 어린이들의 공연을 보고나서 《나와 안해는 오늘 조선에 와서 천재들의 공연을 보았습니다. 조선이라는 나라는 령도자가 위대하여 인민도 위대하고 어린이들도 이렇듯 위대한것입니다.》라고 하면서 깊은 감동을 표시하였다.

국적도 나이도 각이하였지만 유치원을 돌아본 외국인들모두가 한결같이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신 우리 나라의 창창한 미래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한 나라의 수령이 어린이들을 곁에 불러 사랑과 정을 부어주고 희망과 미래를 축복해주는 그러한 행운은 오직 우리 아이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특전, 특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가사업전반을 돌보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2012년 1월 본부유치원어린이의 그림작품집을 몸소 보아주시였으며 해마다 유치원어린이들이 올린 글작품집들과 소박한 편지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고 사랑의 축복을 안겨주시였다.

올해에도 그이께서는 령도의 첫 려정을 아이들을 찾는것으로부터 시작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소년발명가들, 재간둥이들, 모범소년단원들의 자랑이야기도 들어주시고 몸소 학생소년들의 설맞이공연도 보아주시였으며 그들모두를 사랑의 한품에 안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위인의 축복속에 세상에 부러움없이 씩씩하게 자라는 우리 어린이들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