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진

2017년 2월 2일 《로동신문》 1면에는 새로 건설된 평양초등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원아들과 함께 계시는 사진문헌이 모셔져있다.

그이께서 아이들과 찍으신 기념사진들은 많지만 이 날의 화폭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여운을 남겼다.

보면 볼수록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해 늘 마음쓰시며 육친의 사랑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헌신과 로고가 눈물겹게 안겨오는 사진문헌이다.

이날 아이들의 동심에 맞게 특색있게 일떠선 평양초등학원의 구석구석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원아들의 수업도 참관하시였으며 새집들이한 자식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아버지마냥 원아들과 함께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떠나시기에 앞서 초등학원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에게 원아들이 설음을 모르고 한점 그늘도 없이 대바르고 씩씩하며 밝고 명랑하게 자라도록 자신의 마음까지 합쳐 잘 돌봐주기를 부탁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행성의 곳곳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분쟁의 희생물이 되여 정처없는 피난의 길을 헤매이고 너무도 어린 나이에 큰 불행을 짊어지고있을 때 우리 나라에서는 이르는 곳마다에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이 훌륭하게 일떠서 원아들이 누구보다 많은 행복을 받아안고 더 밝게 웃으며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다.

하기에 학원을 돌아본 외국인들은 원아들을 위해 이렇듯 최상급의 보육기지를 꾸려주고 그들의 생활을 국가가 직접 책임지고 돌봐주는 나라는 조선밖에 없을것이다, 어린이들을 끝없이 사랑하시며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여주신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천품에 감동을 금할수 없다고 저저마다 자기들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원아들과 함께 찍으신 기념사진, 이 사진은 아버지와 아들딸들이 단란한 한식솔이 되여 찍은 행복한 가족사진이며 대를 두고 길이 전해갈 사랑의 화폭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