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꽃, 애국의 꽃

녀성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속에 2015년 12월 유엔총회 70차 회의에서는 2월 11일을 《과학부문의 녀성들과 소녀들의 날》로 제정하였다.

이것은 모든 형태의 녀성차별을 청산하는것과 함께 과학분야에서 녀성들이 달성한 성과들을 인정하고 그들을 격려하여 과학탐구의 길에 적극 나서도록 추동하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억세게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 되도록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녀성들이 과학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그들중에는 새 품종의 작물연구를 위하여 청춘도, 사랑도 다 바친 녀성과학자도 있고 전염병예방약들을 만들어 나라의 의학발전을 추동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관록있는 녀성의학자도 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과학연구사업을 위하여 헌신한 이들에게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여주시였다.

비단 이들만이 아니다.

남자들도 선뜻 뛰여들기 저어하는 기계공학분야에서 20여년간 과학연구사업을 진행하면서 대동강식료공장과 평양양말공장의 현대화를 비롯한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여 위대한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기쁨을 드린 녀성과학자도 있다.

석막대서양련어종어장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고 영양가높은 련어를 먹이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던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유훈을 기어이 관철하기 위하여 집을 떠나 수년세월 련어양어의 과학화를 위해 모든것을 바쳐온 평범한 한 녀성과학자의 소행을 보고받으시고 자신의 곁에 세워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안겨주시였다.

녀성들이 과학분야에서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도 귀중히 여기시며 끝없이 아껴주시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여 우리 녀성과학자들은 과학으로 나라에 이바지할 애국의 마음으로 과학의 꽃, 애국의 꽃을 더 활짝 피워나갈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