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활발해지는 아프리카나라들의 협조움직임

최근 아프리카대륙의 경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이 지역나라들사이의 호상협력과 협조가 날로 활발해지고있다.

얼마전 에티오피아가 케니아와 에네르기 및 항공분야에서 협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나미비아와 앙골라가 원유, 가스, 에네르기, 농업, 물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그런가 하면 지난 2월에는 모잠비끄와 알제리가 에네르기분야에서의 쌍무협조와 관련한 협정체결식을 진행하였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진행된 제37차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에서는 대륙나라들사이의 무역을 가속화하기 위한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협정리행을 적극 추진할데 대한 문제가 주요의제로 토의되였다.

제반 사실들은 발전된 나라들의 원료, 연료공급기지로 되여 《암흑의 대륙》으로 불리우던 아프리카대륙의 나라들이 서로 힘을 합쳐 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하여 경제적협조를 부단히 확대강화해나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투쟁의 전통이 있고 단합을 위해 노력해온 력사적경험이 있으며 무진장한 자원과 재부를 가지고있는 아프리카대륙의 모든 나라 인민들이 힘을 합친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란 없다.

미국과 서방이 만들어놓은 낡고 불공평한 국제경제질서를 마스고 단합된 힘으로 대륙의 자주적진보와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아프리카인민들의 꾸준한 노력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맺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