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의 억센 뿌리

이 땅우에 조선혁명의 붉은 피를 순결무구하게 물려받은 믿음직한 계승자들의 대오가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우리 혁명의 교대자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다.

뜻깊은 창립절을 맞는 조선소년단이 주체조선의 강화발전과 함께 걸어온 발전행로는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친아버지의 사랑의 행정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축복속에 조선혁명의 붉은 피가 변함없이 이어져온 78년의 자랑찬 력사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시작과 더불어 혁명의 계승자들을 키우기 위함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며 소년단원들의 성장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주체적소년운동사에 특기할 대정치축전인 조선소년단대회들을 련이어 소집하여주시고 조국의 억센 뿌리인 소년단원들의 앞날을 축복하여주시였다.

우리 조국을 고립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은 사상최악에 달하고 언제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은 계속되고있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베풀어지는 친아버지의 정깊은 은정은 날이 감에 따라 더욱더 커만갔다.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펴고 그들이 들어선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꽃대문, 조국의 이르는 곳마다에 세워진 학생소년궁전과 소년회관들,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아이들의 궁전과 호텔들, 이 모든것은 우리 아이들이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 나라의 기둥감들로 자라나기를 바라시는 우리 원수님의 웅심깊은 사랑과 의지의 발현이며 숭고한 후대관의 결정체이다.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라는 구호를 가슴에 새기고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의무이기전에 본분으로 내세운 우리 소년단원들이기에 시련의 나날에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일을 스스로 찾아 애국의 마음을 바치였으며 그들이 발휘한 애국적소행은 조국의 전진에 언제나 희열과 랑만을 더해준 활력소로 되였다.

항일아동단의 빛나는 혁명전통을 이어받은 수백만의 대오가 오늘 당과 청년동맹의 교대자로 자라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미래사랑에 의하여 휘날리는 붉은 넥타이를 조선로동당기의 한 부분으로 간직하고 사회주의강국의 기둥감, 이 나라의 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자라나고있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앞길에는 끝없는 행복과 영광만이 있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