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사이의 외교관계설정 51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1965년 10월과 1970년 7월에 있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라오스인민의 경애하는 수령 카이손 폼비한동지사이의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들에 의하여 일찌기 그 시원이 마련된 조선라오스친선협조관계는 1974년 6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라오스애국전선이 령도하고있던 림시민족련합정부사이에 외교관계가 수립됨으로써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창건된후 1977년 6월 또다시 평양을 방문한 카이손 폼비한동지와 뜻깊은 상봉을 진행하시고 동지적우의와 혁명적의리에 기초한 친분관계를 더욱 두터이 하시였으며 자주와 정의, 새 사회건설을 위한 라오스인민의 투쟁에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돌려주시였다.
하기에 1992년 4월 평양을 또다시 방문한 카이손 폼비한동지는 라오스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 라오스의 최고훈장인 《민족금별훈장》을 수여해드리였다.
2011년 9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방문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쭘말리 싸이냐쏜동지와 상봉하신것은 두 나라 선대수령들의 심혼이 깃들어있는 조선라오스친선협조관계를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정치와 경제, 문화, 국방, 안보 등 다방면적인 분야에서 끊임없이 승화발전시킬수 있게 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외교관계설정후 한돌기 한돌기의 년륜마다에 아름다운 추억과 잊을수 없는 자욱을 새겨온 조선라오스친선협조관계는 오늘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존경하는 통룬 씨쑤릿동지의 깊은 관심과 세심한 지도속에 새로운 발전의 주로를 따라 더욱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앞으로도 력사의 시련과 도전속에서 세기와 세대를 이어오며 그 공고성과 진리성이 검증된 조선라오스친선협조관계의 아름다운 지평을 열어나가는 려정에서 언제나 라오스인민과 굳게 어깨겯고 나아갈것이다.
조선-아시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