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로씨야은행들과 에네르기기업체들에 새로운 제재를 부과하려는 EU의 대로씨야제재안에 일부 성원국들이 이번 조치가 자국의 리익에 저촉되는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것이라는 립장을 표명한것으로 하여 EU내부의 모순이 격화되고있다.
유럽문제분석웨브싸이트 《폴리티코 유럽》은 현재 EU가 우크라이나전쟁발발이후 18번째로 되는 대로씨야제재조치를 계획하고 그 준비를 추진시키고있지만 슬로벤스꼬의 반대로 난관이 조성될것으로 예견된다고 전하였다.
통신은 지난주 슬로벤스꼬국회에서 정부가 로씨야에 대한 그 어떤 추가제재도 지지하지 말것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사실과 그후 수상이 기자회견에서 자국에 피해를 주는 제재라면 절대로 찬성하지 않을것이며 이번에 자국국회가 발표한 결의안이 정치적으로 매우 강력한 도구로서 앞으로 그에 기초하여 행동할것이라고 한 발언내용을 언급하면서 이는 현 집권세력의 립장을 명백히 반영한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마쟈르수상 역시 EU의 27개 성원국모두의 만장일치의 승인을 필요로 하는 로씨야에네르기에 대한 EU의 추가제재를 차단하겠다고 거듭 위협해나선 사실을 전하면서 EU가 새로운 대로씨야제재안을 통과시키는데서 힘겨운 싸움에 직면하였다고 평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