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권수호와 사회경제적안정을 위한 베네수엘라인민의 투쟁

7월 5일은 베네수엘라의 독립 214돐이 되는 날이다.

남아메리카의 북쪽에 위치하고있는 베네수엘라는 에스빠냐식민주의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오랜 기간의 투쟁을 벌려 마침내 1811년 7월 5일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였다.

베네수엘라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원유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풍부한 자연부원을 가지고있으나 이 모든것은 오래동안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으로 되여왔으며 베네수엘라인민은 자기 나라 자원의 혜택을 누릴수 없었다.

1999년에 친미정권을 뒤집어엎고 정권의 진정한 주인으로 된 베네수엘라인민은 나라이름을 베네수엘라볼리바르공화국으로 명명하였으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미국을 위시한 서방의 적대세력들은 반제자주,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베네수엘라정부를 전복하고 이 나라의 자연부원을 강탈하려는 목적밑에 베네수엘라에 무차별적인 제재를 가하는 한편 내부의 불순세력들을 사촉하고 외국테로분자들까지 들이밀어 온갖 비렬한 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다.

내외반동세력들의 가증되는 적대행위에 대처하여 베네수엘라정부는 광범한 대중을 묶어세우기 위한 하부말단정권강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 한편 다각적인 경제발전전략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시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지난 5월 25일에 진행된 민족회의와 지방의회 의원, 주장관선거에서 현 집권련립이 압도적인 승리를 이룩한것은 베네수엘라인민정권의 단결력과 공고성을 힘있게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

지금 베네수엘라정부와 인민은 굳게 단합되여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사회경제적안정을 이룩하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고있으며 반제자주적인 나라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면서 국제적인 련대기반을 더욱 넓혀나가고있다.(끝)

                저작권 2021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