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세월 내려오던 봉건적구속과 정치적무권리, 사회적질곡에서 벗어나 나라의 당당한 주인으로, 국가사회발전의 일익을 담당한 값높은 존재로 떠받들리우고있는 우리 나라 녀성들은 지금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남녀평등권법령발포 79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 날을 맞는 온 나라 녀성들은 남자들과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국가정사를 론하는 대의원으로 되고 영웅, 박사, 혁신자, 가정과 사회의 꽃으로 존경받는 꿈같은 현실을 체감하며 력사상 처음으로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남녀의 차별없는 인륜적평등을 보장하고 녀성의 사회적대우를 제고하며 녀성의 인격을 존중하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고 1946년 7월 30일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전반사업을 다 돌보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농촌수도화와 밥공장, 공장과 농장의 탁아소문제를 비롯하여 녀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면 사소한것이라도 우선적으로 해결하도록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고 녀성들이 장한 일을 하였을 때에는 그들의 소행을 누구보다 값높이 평가해주시며 크나큰 사랑과 은정만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라시며 그들을 위해 평양산원과 같은 사랑의 궁전들을 나라의 곳곳에 일떠세워주시고 녀성들에 대한 노래들도 많이 만들어 보급하도록 하신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누구도 관심하지 못한 머리빈침과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친어버이사랑으로 세심히 보살피시며 녀성들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회적분위기를 온 나라에 세우도록 이끌어주시였다.
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위대한 어버이사랑에 보답하려는 불타는 일념을 안고 새조국건설시기에 헌포운동, 식량절약운동과 같은 애국운동의 기치를 높이 들었고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는 전선과 후방을 한목숨바쳐 지켜싸웠으며 그처럼 간고했던 고난의 행군시기에도 가정의 밝은 웃음을 지키고 남편과 자식들을 조국앞에 떳떳이 내세우며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이어왔다.
오늘 우리 녀성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사회주의대가정의 친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시대의 주인공들로서의 값높은 존엄과 복된 삶을 누리고있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남모르는 헌신을 바쳐가는 수많은 녀성들을 나라의 애국공로자들로, 영웅들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위해 누구보다 수고많은 우리 녀성들을 세상에서 제일 강인하고 아름다운 어머니들이라 뜨겁게 불러주시며 주실수 있는 온갖 배려를 다 돌려주고계신다.
《현대문명》을 자랑하는 서방자본주의나라들에서 아직도 녀성천시, 녀성학대가 제도화되여 녀성들이 각종 폭행과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있는 가슴아픈 현실을 목격하며 우리 녀성들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였기에 조선녀성들의 참다운 삶과 행복, 미래가 있다고 온 세상에 소리높이, 긍지높이 웨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