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까라과는 아메리카대륙의 중부에 위치하고있으며 13만 375㎢의 면적과 680여만명의 인구를 가진 나라이다.
니까라과는 1502년부터 에스빠냐의 식민지로 있다가 1821년 9월 15일 독립을 이룩하였으며 독립후에도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다.
1979년 7월 19일 싼디노인민혁명의 승리로 니까라과인민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새 사회건설의 길로 힘차게 나아갈수 있었다.
서반구에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또 하나의 국가가 출현한것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긴 미국은 야만적인 경제봉쇄에 매여달리는 한편 이 나라에 대한 군사적간섭시도를 로골화하였으나 싼디노민족해방전선의 두리에 굳게 뭉친 니까라과군대와 인민의 결사적인 투쟁에 의해 니까라과혁명을 초기에 말살하려던 미국의 책동은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지난 2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사촉하에 유엔인권리사회가 이른바 니까라과에서의 인권침해 및 반인륜범죄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자 니까라과정부는 이를 자국에 대한 모략책동으로 일축하고 유엔인권리사회에서의 탈퇴를 선언하였다.
지난 시기에도 니까라과는 미국의 지배주의야망실현을 위한 도구로 전락된 아메리카국가기구로부터 탈퇴함으로써 제국주의의 구속을 끝장내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의지를 과시하였다.
특히 지난 7월 19일 광범한 대중의 적극적인 호응과 세계 진보적나라들의 열렬한 지지속에 성대하게 진행된 싼디노인민혁명승리 46돐 기념행사는 외세의 내정간섭책동을 배격하고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니까라과정부와 인민의 의지를 다시금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
나라의 존엄을 수호하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니까라과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승리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