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는 조국해방 80돐에 즈음하여 축전을 보내여온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윅또로비치 라브로브동지에게 16일 답전을 보내였다.
답전은 준엄한 항일대전의 나날에 맺어진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온갖 시련과 도전을 이겨내고 끊임없이 강화발전되여왔으며 우리 인민은 조선의 해방을 위하여 피흘려 싸운 붉은군대 장병들의 국제주의적위훈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로씨야련방 국가회의대표단과 로씨야예술인들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조국해방 80돐을 맞는 우리 인민을 축하해준것은 조로친선관계의 불패성과 공고성을 다시금 과시한 계기로 되였다고 답전은 강조하였다.
답전은 조로수뇌분들의 전략적구상과 숭고한 의도에 맞게 국가간조약에 언제나 충실하여 두 나라 동맹관계의 영속적인 강화발전을 위한 대외정책기관들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과 공동보조가 앞으로도 더욱 확대강화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