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횡포한 자연의 광란이 무섭게 휩쓴 나라의 서북변 압록강기슭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위대한 사랑의 전설이 뜨겁게 아로새겨진 때로부터 어느덧 1년이 흘렀지만 시시각각 생명을 위협하는 피해지역에 몸소 나오시여 현지주민들을 구출하기 위한 공중구조전투를 직접 지휘하시고 하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은 오늘도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다.

인민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자신의 아픔으로, 인민이 바라는 간절한 소원을 언제나 자신의 숙원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야전렬차에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삶의 터전을 안겨주기 위한 결정서를 채택하도록 하시였으며 수재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정시키기 위한 강력한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인민사수로 이어진 력사의 그 나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의 특별명령을 심장으로 받아안고 구조전투에서 전설적위훈을 세운 영용한 붉은 비행대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백두의 영웅청년전위들의 충정과 열혈의 개척정신을 믿으시고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로 불러주시였으며 큰물피해복구사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에 호응하여 전국의 수백만 당원들의 탄원열기가 활화로 분출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다.

인민을 위함에 만족과 끝을 모르시고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안북도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시여 살림집건설이 끝날 때까지 수재민들에게 평양에서 국가적인 보호혜택을 제공해줄데 대한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으며 수재민들이 림시가설천막전개지들에서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물어주시며 그들을 따뜻이 위로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그 이후 중대조치에 따라 평양에 도착한 수재민들을 따뜻이 맞아주시고 뜻깊은 환영사도 해주시였으며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준비정형도 료해하시고 친어버이사랑을 뜨겁게 베풀어주시였다.

정녕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위하여 온갖 고난과 시련을 한몸에 떠안으시고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을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없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불패성을 뚜렷이 증시하며 혹심한 자연재해를 입었던 평안북도 수해지역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지구, 도시형농촌살림집들이 즐비하게 솟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인민사랑의 전설을 길이 전해가고있다.

진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이 나라 천만자식들이 떨어져 순간도 살수 없는 운명의 하늘, 우리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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