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주재 중국대사관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연회 마련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이 마련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연회가 20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문화상 승정규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문성혁동지, 외무성 부상 박명호동지, 대외경제성 부상 류은해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초대되였다.

또한 우리 나라 주재 외교단 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왕아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대사관 성원들, 체류중 중국손님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왕아군 특명전권대사가 연설하였다.

그는 류례없이 간고한 항일전쟁의 승리는 중국인민뿐 아니라 평화와 정의를 사랑하는 전세계 인민들의 위대한 승리이라고 말하였다.

중조친선은 피어린 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마련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특히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중국인민의 친근한 벗이신 김일성동지께서는 동북항일련군과 함께 일본침략자들과의 결사전을 벌리시여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언제나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하면서 중조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이룩하신 중요한 공동인식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고 량국인민들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이바지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다음으로 승정규동지가 연설하였다.

그는 항일성전에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친 조중 두 나라 선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 항일전쟁의 승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세계반파쑈민주력량의 승리로 종결짓고 국제관계에서 독립자주와 평화가 주류를 이루게 하는데 거대한 공헌을 한 세계사적사변이라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우리는 조중 두 당, 두 나라 수뇌분들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반제자주,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길에서 맺어진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강화발전시키기 위해 중국동지들과 함께 공동으로 노력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국인민이 앞으로도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중화민족의 부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행정에서 보다 새로운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연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존경하는 습근평동지의 건강을 축원하여, 조중친선협조관계의 보다 훌륭한 발전을 위하여 잔을 들었다.

한편 이에 앞서 청진주재 중화인민공화국 총령사가 마련한 사진전시회와 기념연회가 진행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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