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외무성 미한의 합동군사연습 규탄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이 미국과 한국이 지난 8월에 감행한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지역에서의 새로운 도발이라고 규탄하였다.

대변인은 미한합동군사연습에 그 조직자들이 발표한 공식성명과는 달리 수만명의 인원과 미군의 《F-35》전투기와 기타 공격용군사장비가 동원된것을 고려할 때 이것을 결코 방어적이라고 말할수 없다고 하였다.

대변인은 더우기 이번 군사연습에 영국을 비롯한 미국의 다른 동맹국들과 이른바 유엔군사령부까지 끌어들임으로써 연습이 다자적성격을 띠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와 같은 행동은 군사정치적긴장상태를 완화하겠다는 미국과 한국의 선언과 명백히 모순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대화를 시작하고 조선의 국가제도를 존중하겠다는 그들의 발언을 부정하는것으로 된다고 까밝히였다.

그는 조선에 대한 제재와 힘에 의한 압박이 꾸준히 확대되고있는 조건에서 이 지역에서 그 어떤 근본적변화에 대해 론의하는것은 무의미하며 오직 새로운 도발에 대해서만 말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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