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에 비낀 두 현실

최근 일본의 《도꾜신붕》이 급증하는 교내폭력과 학대행위에 대한 사설을 게재하여 세인의 눈길을 끌었다. 2024년 일본 전국의 소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들에서의 폭력행위가 12만 8 800여건, 학대행위건수가 76만 9 000여건으로서 사상최고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전체 학교의 80%에서 확인되였다고 한다. 등교하지 않는 학생수도 12년 련속 증가하여 전체의 3.9%인 35만 3 970여명에 이르렀다.

가관은 이에 대한 대책을 국가나 사회가 아니라 교원 등 학교관계자들이 세워야 한다고 사설이 권고한것이다. 결국 이 문제가 고칠수 없는 제도적인 병페라는것을 자인한것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학생소년들이 12년제무료의무교육제도의 혜택아래 표준화된 학교와 웅장화려하게 꾸려진 소년궁전, 소년단야영소들에서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펴고 고상한 정신도덕과 풍부한 지식, 튼튼한 체력을 겸비한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성장하고있다.

국가와 사회의 커다란 관심속에 우리의 학교들은 교원들이 학생들에게 진정을 바치고 학생들은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해 헌신할줄 아는 건전하고 고결한 인생관, 애국심을 키워가는 미래의 원종장으로, 아이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리상적인 교정으로 되고있다.

후대들을 위함이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절대의 신조를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품이 있어 우리 학생소년들의 얼굴에는 언제나 행복의 웃음꽃만이 피여날것이며 이 나라 교정들에서는 부강한 조국의 미래를 키우는 배움의 종소리가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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