쁠럭불가담운동은 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현존국제질서와 국제관계구도에서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현시기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공평하고 정의로운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지난 60여년간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진보적인류의 단결과 협조의 기치로 뚜렷한 자욱을 새겨왔다.

그러나 의연 세계도처에서는 패권세력들의 전횡으로 평화와 안전의 근간이 심히 흔들리고 무력충돌사태들이 련발하고있으며 국제정세는 시간이 감에 따라 보다 가변적이고 예측불가능한 양상을 보이고있다.

강권과 전횡, 로골적인 편가르기와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 등 국제안보환경을 위태롭게 하는 패권세력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은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강권이 곧 정의라는 론리에 따라 일방적인 패권을 추구하면서 기존국제질서와 기성관례를 무자비하게 파괴해버리고 불안정과 혼란을 야기시키는 원흉은 다름아닌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이다.

이에 정비례하여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와 평등, 독자성을 실현하려는 진보적인류의 지향은 더욱 강렬해지고있으며 쁠럭불가담운동의 역할도 더욱 중시되고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은 앞으로도 반제자주, 반전평화의 리념밑에 단결과 협조, 련대성을 더욱 강화하며 공평하고 정의로운 다극세계건설을 적극 추동하여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자주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 세계의 자주화흐름을 견인해나가는 력사적사명을 기꺼이 맡아 수행해나갈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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