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바공화국을 공식방문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대표단 단장인 외무상 리용호동지와 브루노 로드리게스 빠릴랴 꾸바공화국 외무상사이의 회담이 22일 외무성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우리측에서 대표단성원들과 꾸바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가, 상대측에서 꾸바외무성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두 나라 외무상들은 선대수령들께서 마련해주시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리용호동지는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책동으로 첨예한 조선반도정세에 대하여 언급하고 공화국은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공갈에 대처하여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브루노 로드리게스 빠릴랴는 자주권과 독립, 자결권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에 대해서와 자기식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체제수립권리, 내정불간섭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조선을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 미국의 강권행위를 국제법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 강력히 배격하였다.
한편 이날 리용호동지는 꾸바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꾸바외무성, 련대성단체의 관계자들을 만나 담화를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