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장애자의 날 기념모임 진행

국제장애자의 날 기념모임이 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장애자보호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김문철, 련관단위 일군들, 장애자들, 가족들, 시내 근로자들과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성원들, 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2017년 장애자보호사업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소개하는 록화편집물이 상영된 다음 장애자예술소조원들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무대에는 녀성3중창 《그리움의 흰눈송이》, 가야금독주 《룡강기나리》, 경음악 《내 나라 제일로 좋아》, 무용 《옹헤야》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녀독창 《아버지라 부릅니다》, 《당이여 그대 있기에》등의 곡목들에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아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모임에 앞서 참가자들은 장애자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돌아보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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