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범국의 풍토에서 자라나고있는 위험한 독초

최근 일본사회에서는 간또대지진이 발생(1923년 9월 1일)하였을 때 감행된 조선인대학살범죄와 구일본군 731부대의 천인공노할 세균전만행과 관련한 력사적사실을 부정하고 외곡하려는 움직임이 극히 우심해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9월 1일 일본 도꾜도 스미다구에 있는 공원에서는 일조협회 등의 주최로 간또대지진때 일제가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조선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일본이 류언비어를 퍼뜨리고 그것을 구실로 군대와 경찰은 물론 《자경단》과 같은 극우보수단체까지 동원하여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한데 대해 폭로하였다.

문제는 당일 이와는 배치되게 간또대지진때의 진실을 전한다는 집회에 몰려든 신흥우익단체들이 당시 6,000명의 조선사람들이 학살당했다는 자료는 《증거가 없는 거짓》이며 조선인추도비를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고 광란적인 악선전을 벌리였다는것이다.... ... ... 더보기

피해자들에 대한 마땅한 도리

선의를 귀중히 여기고 화목과 평등을 도모하는것은 초보적인 인륜도덕이다.

이에 역행하여 엄중한 민족배타행위를 일삼는 나라가 있다.

바로 일본이다.... ... ... 더보기

일제의 《한일합병조약》날조는 극악한 조선국권강탈범죄

8월 29일은 극악무도한 일제가 《한일합병조약》을 날조공포한지 110년이 되는 날이다.

20세기초엽 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우리 나라의 외교권과 내정권을 박탈한 일제는 형식상 남아있던 조선의 통치권을 완전히 빼앗기 위하여 1910년 8월 22일 《한일합병조약》을 강압적으로 날조하였다.

이 범죄적인 사실이 알려지는 경우 조선인민의 반일투쟁기운이 더욱 고조될수 있다는것을 두려워 한 일제는 1주일이 지난 29일에야 공포하였다.... ... ... 더보기

야스구니진쟈로 가는 길은 자멸의 길이다

일제의 패망으로 제2차세계대전이 막을 내린지도 75년이 되였다.

75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인민을 비롯한 아시아나라인민들에게 일제가 들씌운 전대미문의 참혹한 재난과 불행은 력사의 갈피속에, 인류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저들의 과거죄행을 외면한채 계속 오만성과 파렴치성을 드러내고있다.... ... ... 더보기

과거청산은 절대로 회피할수 없는 일본의 법적, 도덕적의무이다

침략과 전쟁, 식민지통치로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참혹한 피바다에 잠그고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웠던 일본이 패망한 때로부터 75년이 되였다.

1905년 방대한 침략무력으로 조선을 강점한 일본은 40여년간에 걸치는 식민지통치기간 무고한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체포, 투옥, 학살하고 우리 나라의 막대한 자원과 재물을 강탈하였으며 조선민족이 반만년에 걸쳐 창조한 문화유산들과 지어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 말까지 빼앗음으로써 조선민족을 지구상에서 완전히 없애버리려고 하였다.

강점기간 일본제국주의가 조선인민에게 들씌운 인적, 물적, 정신적피해는 그 잔인성과 악랄성,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인류사에 전무후무한것이였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