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유아교육, 보육무상화》제도에서 끝내 조선학교의 유치반들을 배제한 일본정부의 처사가 우리 인민의 반일감정을 최대로 격화시키고있다.

재일조선인자녀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한것도 모자라 유치반어린이들에 대한 보육지원마저 완전거부한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적대행위이며 용납 못할 비인도적폭거이다.

지금껏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당국의 비렬한 행위가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이번과 같이 어린이들의 동심마저 란도질한 극악한 망동은 일찌기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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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계관 외무성 고문 담화

나는 최근 트럼프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조미수뇌들이 서로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있다고 또다시 언급하였다는 보도를 주의깊게 읽어보았다.

내가 확인할수 있는것은 우리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와 트럼프대통령사이의 친분관계가 굳건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심이 여전히 유지되고있다는것이다.

며칠전 내가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를 만나뵙고 조미관계문제를 비롯하여 대외사업에서 제기되는 현안들을 보고드리였을 때 국무위원회 위원장동지께서는 자신과 트럼프대통령사이의 관계가 각별하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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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대변인 공화국어선을 침몰시킨 일본정부에 배상하며 재발방지대책을 강구할것을 요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일본이 조선동해수역에서 우리 어선을 침몰시킨 사건이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1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7일 일본수산청 단속선이 조선동해수역에서 정상적으로 항행하던 우리 어선을 침몰시키는 날강도적인 행위를 감행하였다.

일본측에 의해 우리 선원들이 구조되였다고 하지만 그들의 생명안전은 엄중히 위협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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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8일 미국의 사촉을 받은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등 EU 6개나라들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비공개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의 자위적조치를 걸고드는 《규탄》성명을 발표하였다.

공정성과 형평성을 표방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최근에 진행된 미국의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시험발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우리의 자위권에 속하는 정당한 조치만을 걸고드는것은 우리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다.

더우기 조미실무협상을 애걸하고서는 빈손으로 나와 협상을 결렬시켜놓고도 회담결과가 긍정적이였다고 너스레를 떨고있는 미국이 뒤돌아앉아 추종국가들을 사촉하여 우리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도록 한데 대해 우리는 그 기도가 무엇인지 깊이 따져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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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조미사이의 합의에 따라 스웨리예의 스톡홀름에서 10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조미실무협상이 진행되였다.

우리는 최근에 미국측이 《새로운 방법》과 《창발적인 해결책》에 기초한 대화에 준비되였다는 신호를 거듭 보내오면서 협상개최를 지꿎게 요청해왔으므로 미국측이 옳바른 사고와 행동을 할것이라는 기대와 락관을 가지고 협상에 림하였다.

그러나 정작 협상장소에 나타나 보여준 미국측대표들의 구태의연한 태도는 우리의 기대가 너무도 허황한 희망이였다는것을 느끼게 하였으며 과연 미국이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립장을 가지고있기는 한가 하는 의문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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