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외무성 조선반도문제의 정치적이며 외교적인 해결을 주장

최근 라브로브 로씨야외무상은 2021년 외교활동총화와 관련한 기자회견시 제기된 서면질문에 대한 대답에서 미국과 유럽나라들은 명백히 잘못된 대조선제재압박정책에 매여달리고있으며 건설적인 제안들을 내놓지 않고있다고 언명하였다.

그러면서 조선반도문제해결의 유일한 방도는 정치적대화이며 이를 통해서만 모든 관련측들의 합법적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방도를 찾을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에 앞서 자하로바 로씨야외무성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조선반도문제의 평화적이며 외교적인 해결만을 지지하는 로씨야의 원칙적립장은 변함이 없으며 로씨야외무성은 이러한 원칙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하여 사태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긴장완화를 위한 실천적인 제안들을 내놓는다고 강조하였다.... ... ... 더보기

반드시 치르게 될 값비싼 대가, 초래하게 될 엄중한 후과

얼마전 일본과 프랑스가 화상방식으로 외교 및 방위담당각료들의 회의(2+2)라는것을 열고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유엔안보리사회의 대조선《제재결의》리행을 운운하였다.

이는 명백히 반공화국적대행위로서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자위권행사에 대한 용납못할 도전이다.

이미 수차 언급했듯이 우리가 취하는 국방력강화조치들은 국방발전 5개년계획에 따라 국가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위권행사의 일환으로서 그 어떤 나라나 세력에 절대로 위협으로 되지 않는다.... ... ... 더보기

또다시 외면당한 유럽동맹

최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유럽안보문제와 관련한 로씨야와 미국, 로씨야와 나토사이의 협상이 유럽동맹의 참가없이 진행되였다.

협상날자가 공개된 당시 현 유럽동맹의장국인 프랑스대통령과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를 비롯한 고위정객들은 유럽안보문제는 유럽나라들과 토의하여야 한다, 유럽이 어떤 안보구조를 설계하는가 하는것은 유럽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유럽동맹의 협상참가를 주장하였다.

한편 도이췰란드외무상은 미국을 방문하여 유럽의 참가없이 유럽안보를 결정하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저들의 《우려》를 직접 전달하면서 협상참가문제를 강하게 요구하였다.... ... ... 더보기

대화의 막뒤에 숨겨진 미국의 흉심

새해에 들어와서도 안보문제를 둘러싼 로미사이의 대립과 마찰이 좀처럼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있다.

안전담보제공에 관한 로씨야의 제안을 놓고 지난 9~10일 제네바에서 로미협상이, 12일과 13일 브류쎌과 윈에서 로씨야나토리사회와 유럽안전협조기구 회의들이 련이어 진행되였으나 로씨야와 미국, 서방사이의 뿌리깊은 불신과 대립점들만 더욱 표출되고 각측은 그 어떤 합의도 이룩하지 못하였다.

로씨야가 이번 협상들에서 나토의 동쪽확대와 자국의 린접국가들에 대한 공격무기배비, 도발적인 군사훈련의 중지를 법률적으로 담보할데 대한 요구를 강하게 제기한 반면에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로씨야의 합법적인 우려사항을 전면부정하였으며 오히려 로씨야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경우 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위협해나섰다.... ... ... 더보기

아세안과의 관계발전 30년

지금으로부터 30년전 싱가포르에서는 제4차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세안) 정부수뇌자회의가 열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1992년 1월 26일 제4차 동남아시아국가련합 정부수뇌자회의에 처음으로 축전을 보내주시여 조선과 아세안사이의 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펼쳐주시였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축전에서 아세안이 창립된 때로부터 25돐이 되는 뜻깊은 해에 열린 수뇌자회의에 참가한 여러 나라 수뇌자들과 대표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시고 아세안이 나라들사이의 다방면적인 협조를 실현하고 동남아시아를 평화, 자유, 중립지대로 만들어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온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 ... 더보기